[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박진석 기자] 6.1지방선거 충청권 최종 승자가 모두 국민의힘 후보로 바뀌면서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에서의 지방권력이 보수정당 시대로 넘어갔다.특히, 대전과 세종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경합지로 분류될 만큼 초박빙 선거전이 벌어지면서 끝까지 예측을 불가능 속에 접전을 펴쳐 결국 국민의힘이 승리했다.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 등도 장악하면서 광역 시정·도정을 추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며 향후 국정 운영에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충청권 광역단체장,의회 모두 국민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 힘이 싹쓸이 했다.대전시장 선거에서 국힘의 힘 이장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세종에서도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3선 도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올랐으며, 충남에서 김태흠 후보가 민주당 양승조 현 도지사를 눌렸다.또한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 등도 장악했다. 대전에서 5개 구청장 가운데 유성구를 제외한 4곳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동구 박희조, 중구 김광신, 서구 서철모,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대전과 세종지역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남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가면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된다.개표 역시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밤 10시5분 기준 대전시장 개표율은 3.01%를 기록한 가운데 이장우 후보가 51.34%(9374표), 허태정 후보가 48.68%(8884표)로 490표 차이를 보였다.세종시장 개표율은 5.27%로 최민호 후보가 52.49%(4121표), 이춘희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은 초경합세를 보이고 있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1일 7시30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4.1%,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5.9%로 조사됐다.대전에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50.4%,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9.6%로 집계됐으며 세종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0.4%, 더불어민주당 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예년보다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낮은 투표율이 승패를 갈랐다. 특히, 피로감으로 민주당 지지층중 중도층의 대거 이탈이 패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일 실시된 전국 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불구하고 결국 예년보다 낮은 투표율 50.0%(6시 현재)를 기록하면서 여야 정치권의 유불리를 바꿔버렸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4년전 7대 지선 60.2%에 비해 10%이상 적은 수치다.전문가들은 최소 55%가 예상됐지만 코로나19.대선.물가압박 등의 피로도 누적과 함께 현 정부에 대한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박진석 기자] 앞으로 4년동안 지방살림을 맡게 될 광역단체장과 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과비례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과 비례기초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을 뽑는 선택의 날이 밝았다.6·1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충청권에선 대전 366곳에서 투표가 실시되며 개표는 자치구별로 설치된 5개 개표소(대전대·한밭체육관·KT인재개발원체육관·유성스포츠센터·이문고체육관)에서 이뤄진다.세종시 투표소는 84곳이며 충남도는 752곳 등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는 선거전까지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남은 공식 선거 일정을 무박으로 선거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이 후보는 세종시의 미래 청년들의 마음을 한사람이라도 더 얻겠다는 마음으로 청년 1000명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이춘희와 춘나무숲’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이춘희와 춘나무숲’ 유세는 세종 전역 청년들을 직접만나 평소 이 후보에게 하고싶었던말을 QR코드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 유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년층 공략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세종시를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보로 집중유세를 펼쳤다.이 전 총리 지원유세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한솔동 이마트 부근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오후 내내 강행군으로 이어졌다.이날 지원유세는 주말 세종호수공원을 찾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도보유세를 진행하고, 국립세종수목원도 방문해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일일이 눈빛을 교환했다.이 전 총리는 유세를 통해 “이춘희 후보는 공직생활의 절반이상을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 희생한 분이다. 누구보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60여명은 25일 이춘희 후보 행복1번지 선대위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응원의 뜻을 담아 지지선언을 약속했다.이날 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민의 다양한 바램을 모아 이 후보에게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이어 지지선언을 통해 “세종시 설계자며 세종시를 처음부터 하나씩 조각한 이춘희 후보야말로 세종시의 남은 미래를 처음목표대로 그려가며 완성해 나갈 유일한 적임자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이춘희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보건의료정책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은 이춘희 후보와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조혜숙 본부장, 충남대병원 임백란 지부장과 노동조합 간부·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혜숙 본부장은 대표인사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며 우리나라의 취약한 공공의료의 현실과 보건의료노조 일터 현장 인력문제 등 개선을 위해 총파업 투쟁때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들이 지지해준데에 감사했다"며 행정수도 위상에 맞게 세종시가 공공의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윤석열 정부의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SOC 예산 삭감과 관련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성명을 내고 강력히 반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지난 16일 제출한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투입되는 ‘지방국도건설 SOC사업’ 예산을 무려 4684억원이나 대폭 삭감했다"고 공개했다.그러면서 "윤 정부의 국정철학에는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관심도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삭감 예산을 다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20일 선거캠프에서 세종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회원들과 학교운영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교육 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이춘희 후보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서미애 운영협회장은 "배달 수요가 늘어난 만큼 바이크 안전 운행이 요구된다”며 잦은 인도주행으로 인한 위험과 소음, 배기가스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안을 논의했다.이에 이춘희 후보는“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아침 이춘희·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들이 조치원읍 소재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2주간 열전에 돌입했다.더불어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강준현 시당위원장, 홍성국(세종 갑)국회의원과 배선호 공동선거대책 위원장을 포함,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배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이춘희 후보는 출근시간대 조치원읍 신흥사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오전10시 선거캠프에서 농촌농민.주거교통분야 공약발표 기자회견, 오후 2시 대전MBC주최 후보자 초청토론회 녹화에 참석하는 일정을 가졌다.이 후보는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 출마 이춘희 후보는 16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경제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을 내놨다.이 후보는 “세종에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이 있고, 국립박물관단지와 민속박물관도 들어서며, 세종의사당 인근 세종미디어단지에는 언론사와 정당, 민간정책연구소, 국제기구 등이 입주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활용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처럼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마이스산업(회의‧전시‧관광)과 미디어콘텐츠(드라마‧영화제작 등), 문화예술산업(공연‧
대전시에 이어 최대 격전지인 세종시장 선거가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지난 12일 나란히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세종시를 설계하고 조성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두 후보의 빅매치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이 후보의 3선 여부다. 양 후보들은 최대 과제인 세종시 행정수도완성에 주안점을 두고 이슈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뜨거웠던 대선의 열기는 이제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6.1지방선거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공공배달플랫폼이란,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민간운영 모델을 본따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만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말한다.현재 경기도 ‘배달 특급’, 군산시 ‘배달의 명수’ 등이 운영되고 세종시도 여민전과 연계된 배달앱은 있지만, 운영 주체가 민간이어서 별다른 혜택없어 운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이번 공약은 공공이 주체가되는 배달앱을 개발해 소상공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수도 세종'를 완성할 세종시장 자리를 놓고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12일 나란히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이춘희 후보와 최민호 후보 양자대결로 치르는 이번 6·1 지방선거는 세종시를 설계하고 조성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두 후보의 빅매치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선 도전에 나서는 이춘희 후보는 자신이 세종시 설계자라며 "지금까지 키워온 줄기에 잎이돋고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최 예비후보는 "계절이 바뀌면 옷을 바꿔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6·1 전국지방동시선거 후보 등록이 12~13일 양일 간 진행되면서 세종지역 시장, 교육감, 시의원 예비후보 대부분이 첫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세종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 힘 최민호 후보는 12일 오전 선거사무장 등과 함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이 후보는 "세종시 출범 후 지난 8년간은 도시 뼈대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뼈대 위에 살과 피를 더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최 후보는 "오늘이 시작이지만, 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이날 나성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해찬 전 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포함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이해찬 전 총리는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시를 구상했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이춘희 후보와 민주당이 세종시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6월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세종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결과가 1일 발표예정인 가운데 후보군 경쟁이 뜨겁다.세종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1차경선은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지난 나흘간 일정으로 결선투표를 벌여 1일 저녁 후보를 결정짓는다.앞서 지난달 21일 후보를 확정지은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최민호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시정교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최 후보는 "세종시가 바뀌어야한다